내년부터 사회보험 연금방식 달라진다
내년부터 사회보험 연금방식 달라진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8.30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 보장에 참여하는 시간을 연장하는 것을 포함하여, 사회 보험기금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2018년 1월 1일부터 연금 계산 방식이 변경된다.

도 응옥 토(Đỗ Ngọc Thọ) 베트남 사회보장 정책부위원장은 "특히 근로 연령과 퇴직 연령을 구분한다. 2014년 사회 보험법 2조 56항에 따라, 2018년 1월 1일부터 베트남 사회 보험은 연금 급여 비율의 계산 변경을 위한 로드맵을 적용하기 시작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남성 근로자는 퇴직한 경우 평균 월 급여(혹은 월수입) 45% 정도의 사회 보험료를 16년 간 지급 받는다. 2018년에 퇴직하면 17년 동안 지급받고, 2019년에 퇴직하면 18년 동안, 2020년에 퇴직하면 19년 동안, 2021년에 퇴직하면 20년 동안, 2022년 이후 부터 모두 같은 기간(20년)을 적용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대 75%의 연금을 수령하려면, 남성과 여성 모두 현재보다 5년 더 일해야 한다. 2012년 노동법에 따라 퇴직 연령은 남 62세와 여 60세로 상향 조정되었다. 지금까지 남성의 퇴직 연령은 60세 이며 여성의 퇴직 연령은 55세였다.

도 응옥 토 부위원장은 또한 "노동력 장애로 인한 퇴직자 수를 제한하기 위해서는 건강 진단을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보건부는 근로 능력의 상실로 인한 조기 퇴직자 수를 제한하고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메디컬 평가위원회에 지시 서한을 보냈다.

베트남 사회보험국은 "현재 의무적인 사회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의 수는 1,310만 명을 상회하며, 자발적인 사회 보험 가입자는 24만 1천명이 넘는다. 또한, 베트남 노동자의 퇴직 연령과 근로 연령이 동남아 지역에 비해 여전히 낮은 편"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베트남 노동 총연맹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근로 연령 연장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에 열린 "사회 보험 참여자 개발" 세미나에서 부 꽝 토(Vũ Quang Thọ) 베트남 노동 총 연맹의 노동연구소 소장은 "대부분의 공원과 근로자가 노동 연령 연장을 원하지 않고 휴식하기를 원했으며, 퇴직 연령에 대해 근로자의 90%가 지금처럼 시행하기를 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베트남통신사_XC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