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부이비엔(Bùi Viện) 보행거리 시행
호치민시, 부이비엔(Bùi Viện) 보행거리 시행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8.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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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밝힌 부이비엔(Bùi Viện) 보행자 거리가 당초보다 지연된 8월 20일부터 시행됐다. 이는 아직 많은 항목이 불완전해, 공식 시행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앞서 쩐 빙 뚜이엔(Trần Vĩnh Tuyến)은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이비엔(Bùi Viện) 보행거리를 지난 7월 15일부터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전기, 수로 설비, 통신케이블 그리고 보도블럭 설치가 불완전하여 시행 시점이 연기되어야만 했다.

부이비엔(Bùi Viện) 보행거리 운영에 원활히 하기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팜응우라오(Phạm Ngũ Lão) 1군 인민위원회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전일 저녁 7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이 거리의 오토바이 진입을 금지했다.

부이비엔(Bùi Viện) 보행거리의 공식 운영이 들어갈 때, 이곳의 업체들은 보도블럭 전체 위에서의 좌판 판매를 허가받아야 한다. 중앙도로로 넘어 내려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중앙도로 구역은 온전히 여행자들과 보행자를 위한 공간이다. 시는 이곳에서 여행객들이 문화교류프로그램, 축제, 퍼레이드, 거리음악을 통하여 국내외 관광객 단체에 그들의 문화를 소개하는 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

부이비엔(Bùi Viện)보행거리는 총 백억동의 투자로 보도블럭이 일괄로 꾸며졌고, 1.4km의 긴 노선위에 화강암이 깔렸다.

부이비엔 보행거리의 운영시간은 전일 저녁7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로, 그중에서도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동안에는 예술 문화 활동들이 열린다. 여행객이 이곳에 방문하면 화장실, 와이파이, 정보제공, “스마일 프리” 무료 여행자 보조서비스를 포함한 “4가지 무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부이비엔(Bùi Viện)길은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밤거리로 알려졌는데, 특별히 많은 외국 여행자들이 호치민 방문 시 이곳으로 모인다.

1군의 팜응우라오(Phạm Ngũ Lão)지역에서는 평균 약 500명의 외국인 여행객들의 체류하고 또한 성수기에는 1,200명 까지 체류한다. 그 다수는 외국인이다.

[베트남통신사_황뛰엣(Hoàng Tuyế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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