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면화협회, ‘COTTON DAY’ 페스티벌 개최
미국 면화협회, ‘COTTON DAY’ 페스티벌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9.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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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면화협회(CCI)가 주최하는 'COTTON DAY 2017'가 오는 9월 12일에 열린다. 보 마잉 훙 미국 면화협회(CCI)의 베트남 수석대표는 이 행사가 호치민시에서 열릴 것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미국 면화협회(CCI)가 베트남 섬유 의류 협회(VITAS)와 협력하여 동종 업계의 파트너, 공급 업체 및 전문가들과 섬유 기업 간에 정보를 연결하고 교환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조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는 또한 섬유 공급 체인의 기업이 브랜드의 새로운 구매 추세, 국제 맥락에서 섬유 상황, 세계 면화 수급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COTTON DAY 2017'는 또한 세미나와 패션쇼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패션쇼는 카니파와 존 헨리의 최신 COTTON USA 컬렉션과 COTTON USA의 패션 디자인 콘테스트 5개 컬렉션이 출품된다.

부 득 쟝 베트남 섬유 의류 협회 회장은 베트남의 면화 산업은 현재 국내 수요의 0.04%만 충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목화 공급품 중 미국 면화는 시장에서 "가장 깨끗한" 원재료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현재 베트남 기업들은 전체 면화 수입품 중에서 미국 면화를 50-60% 정도를 수입하고 있다.

쟝씨에 따르면 이번 ‘COTTON DAY’는 베트남 텍스타일 제조업체가 <COTTON USA ™> 라벨을 붙일 수 있는 기회다. 이 인증을 통해 구매자는 제조 회사가 소비자에게 안전한 재료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017년부터, CCI는 미국 면화를 사용하여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국내 패션브랜드를 지원해 왔다.

VITAS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섬유 산업은 인도, 터키의 반덤핑 관세압력을 비롯하여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기업과 섬유 및 의류 산업의 노력 덕분에 베트남의 섬유와 의류 수출은 올해 첫 8개월 동안 19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작년 동기간 대비 9.9% 증가했다.

'COTTON DAY' 행사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CCI의 하이라이트 행사 중 하나며, 일본 스피너 협회와 공동으로 창안되었다.
행사는 현재 한국, 대만, 중국, 태국 및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지역의 국가로 확대되었다. 올해 이 행사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처음 개최된다.

[베트남통신사_쭝(H.Chu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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