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하이테크, 프랑스 첨단기업 유치한다
다낭 하이테크, 프랑스 첨단기업 유치한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9.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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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다낭시 하이테크 파크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30여개 프랑스 기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는 프랑스 챔피언 연맹(MEDEF) 주최로 다낭 하이테크 파크(Da Nang Hi-tech Park) 경영위원회의 유럽투자촉진 활동 중 하나다.

이번 세미나에서 풍 떤 비엣 다낭 하이테크 파크 관리위원회 이사장은 프로젝트의 건설 상황 및 향후 개발 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하고 투자 인센티브 정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다낭 하이테크 파크의 장점을 안내했다.

다낭시 하이테크 파크는 하노이와 호치민시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된 첨단 하이테크 단지며 총 계획 면적은 1,100ha 이상이다.

우수한 지리적 위치와 투자 환경이 좋다는 장점과 함께, 다낭의 첨단기술단지는 중부 지역 투자의 중심이 되고 있다.

다낭은 국제공항과 항만시스템, 기술인프라, 경제, 서비스, 교통 등을 모두 갖춘 지역 핵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다낭 하이테크 파크는 도심에서 약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과학 중심의 환경과 조화로운 작업 환경을 갖춘 위성 도시로 발전할 전망이다.

현재, 다낭 첨단기술단지는 투자 프로젝트를 위해 기술 인프라를 갖춘 300ha의 토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투자 프로젝트는 가장 높은 세제 혜택과 토지 임대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앞서 다낭 하이테크 파크는 2017년 상반기에만 7건의 프로젝트를 받아들여 총 투자액이 1억 5,800만 달러에 달했다.

떤 비엣 다낭 하이테크 파크 관리위원회 이사장은 "다낭 하이테크 파크는 항상 기업들이 투자 프로젝트를 배우고, 일하고, 장기적으로 입주해 운영할 수 있도록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다낭 하이테크 파크는 첨단 기술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게만 열려 있을 뿐만 아니라 섬유 또는 스포츠 장비와 같은 일상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도 유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셸 종커스(Michel Jonqueres) 프랑스 국제위원회 위원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역동적인 다낭시의 이미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공개 행정 절차를 통해, 특히 다낭 하이테크 파크는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초기 단계에 투자자를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통신사_링흐엉(Linh Hươ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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