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산 닭고기, 일본 수출길 물꼬트다
베트남산 닭고기, 일본 수출길 물꼬트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9.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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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롱안국제항만(Cần Giuộc 현, Long An 성)에서 약 300-400톤의 베트남 닭고기가 처음으로 일본 시장에 수출됐다.

베트남 농업 및 농촌개발부는 “이번 수출 성과는 양계 농장(Hung Nhon Group), 사료 공급 업체(De Heus Group), 구매, 도축 및 수출 업체(Koyu & Unitek)가 각각 연계해서 이뤄낸 것”이라며 “이는 베트남 농축산업의 한 획을 그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출 연계체인은 국제시장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는 닭고기 제품의 일관된 생산 라인을 만들었다.

응웬 쑤언 끄엉 농업 및 농촌 개발부 장관은 "일본은 매우 엄격한 시장이라고 언급하면서 닭고기에 이어 베트남산 젖먹이돼지 고기를 수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출을 통해 롱안 국제항만은 이 연계 체인의 사료 공급 업체(De Heus Group)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 중에서 롱안 국제항만은 유통과정에 있어서 닭고기 보관 및 유통기간에 대한 국제기준에 상응하는 수출을 위한 물류 서비스 제공하는데, 운송 단계에서 통관 절차, 일본 및 기타 국가의 유통 지점에서의 국제화물 분배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롱안 국제항만은 제2번 부두의 추가 건설을 진행중이다. 2018년 3분기에 완공 예정인 제2부두는, 50,000DWT가 넘는 선박의 정박이 가능하고 쌀과 같은 지역 농산물의 수입, 수출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베트남통신사_탄빈(Thanh Bì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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