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VietNam, 장기후원자 모집
SOS VietNam, 장기후원자 모집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9.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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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동구호단체 SOS VietNam이 장기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SOSVietNam 측은 현재 3000명이 넘는 아이들을 돌보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장기간의 후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SOSVietNam은 ‘한 아이도 혼자 자라지 않게 하겠다’라는 모토로 ‘사랑의 단지’ 두 번째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베트남의 17개성의 3000여명 아동들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SOS VietNam은 지난 30년 동안 5800여명의 고아들을 돌보고 매년 수천 명의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 띠엔융(Đỗ Tiến Dũng) 베트남 아동구호단체 회장은 “우리 단체는 국내의 후원자들 덕에 아직까지 기능이 유지될 수 있었고 고아아동들이 고향에서 어려운 환경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베트남에서는 아직 불안한 상황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 배우이자 MC인 판안(Phan Anh)씨는 이번 “한 아이도 혼자 자라지 않게 하겠다” 프로그램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많은 사람들은 자선행사라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라 생각을 하는데 나는 나 자신을 위한 일이라 생각한다. 선의를 베풀어서 내가 행복을 얻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랑의 단지” 프로그램을 처음 개최했을 때는 619개의 기관에서 후원을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후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매달 30만동의 후원으로 아이들에게는 큰 격려가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베트남통신사_아잉득(Anh Đức)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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