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제 86회 인터폴(Interpol) 총회 참석
베트남, 제 86회 인터폴(Interpol) 총회 참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10.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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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통신사(TTXVN) 중국 파견 기자에 따르면 지난 26일 북경의 국가 컨벤션 센터에서 제 86회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의 총회가 열렸다. 이 날 총회에는 158개국의 경찰 대표, 사법 대표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대표단은 공안부 차관이자 당 중앙위원인 레꾸이브엉(Lê Quý Vương) 상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총회 개막식 이후 인터폴 멩홍웨이(Meng HongWei) 총재와 위르겐 스톡(Jurgen Stock) 사무총장은 총회의 시작을 알리며 세계가 마주하고 있는 복잡한 문제들이나 상황, 국가 또는 지역의 안전을 위협하는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 테러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인터폴이라는 네트워크를 통해 각국의 경찰 및 형사 들이 전 세계를 아우르는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폴의 고위 관계자들은 2015년부터 “2020 인터폴 프로젝트” 개혁 프로젝트와 함께 테러, 첨단기술을 사용한 범죄, 기업 범죄, 인신매매, 마약 관련 범죄 등과 같은 우선적인 협력이 필요한 분야를 정했다.

또한 인터폴은 각국 경찰 세력 설립 지원, 서기부의 지휘 센터 효율성 증진, 인터폴 회원 국가들 간의 활동 조정 역할 강화, 각종 범죄로부터 회원국 경찰 세력 지원 강화, 국제 수배 및 검거 활동의 효율성 증진, 범죄 예방, 방지 작전 개발 및 발전, 범죄 정보 분석 업무 효율성 증진, 경찰 정보 기반 관리 및 사용 지원 및 형사 사건 조사 지원등의 8가지 행동 목적을 공표했다.

이번 제 86회 인터폴 총회에서는 세계 안보 강화와 경찰 세력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해 세계 안보에 대한 전체적인 상황을 각 관점과 의견에 따라 평가하고 관련 문제에 대해 의논하는데 집중했다.

인터폴의 각국 회원들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테러, 네트워크 망 범죄, 기업 및 기관 범죄 등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깊은 토론을 나누었다.

또한 총회에서는 2020년까지 공정하고, 명백하게, 효율적으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운 예산 및 재무 계획을 공표하였다. 뿐만 아니라 2017년 한 해 동안 있었던 범죄 위험을 예방 또한 방지한 사례들을 평가하고, 2018년도에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베트남대표단은 인터폴 총재 및 총서기관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베트남의 범죄예방, 테러방지 등을 위해 세계 각국과의보다 나은 협력관계를 위해 인터폴의 이와 같은 지원을 활용하여 많은 국가대표들과의 긴밀한 대화를 나누었다.

한편 총회가 열린 기간동안 솔로몬제도(Solomon), 팔레스타인(Palestine), 코소보(Kosovo)를 포함한 총 3개 국가의 가입 신청서가 검토됐다. 총회에 참석한 각 대표들은 인터폴 망을 통해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 방지 협력 문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19개의 결정서를 통과시켰다. 아울러 2017년에 임기가 끝나는 부총재와 4명의 상임위원에 대한 투표도 진행했다.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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