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법이 국회 통과 후 8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발효 중이다. 이 지원법안에는 중소기업에게 신용으로 대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내용이 있다. 특히 산업 기업은 이 정책의 최대 수혜자로 꼽힌다.

응웬 번 베트남 하노이 산업 지원 협회 부주석은 베트남의 산업 지원 정책은 현재 많은 중소기업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의 산업을 지원하고자 하지만, 제한된 자금으로 인해 이 분야의 많은 기업들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자본과 재정적 인센티브, 인프라 및 공장에서 생산 및 기술 투자를 늘리는 데 필수적인 솔루션을 갖추어야 한다. 동시에 인적 자원의 질을 향상시키고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시장을 찾아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 조사를 통해, 많은 상업 은행이 산업 부문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특히, 베트남 개발은행(VDB), 베트남 산업 무역 은행, 띠엔퐁 은행 등이 관심을 가져왔다.

번 부주석은 “산업 지원으로 많은 기업들이 생산 안정화, 더 많은 제품 개발, 점점 더 많은 시장 수요에 품질 표준을 충족하는 모델 개발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왔다. 더 중요한 것은 이 플랫폼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손을 잡고 점차적으로 캐논, 토요타, 야마하, 삼성, 포드, 니덱과 같은 외국 다국적 기업의 글로벌 가치에 합류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기업 지원의 신용 특혜 이용이 원하는 만큼 쉽고 편리하지는 않은 것이 현실이다.

호 시 훙 기획투자부 기업발전국 국장은 “대출 절차에서의 어려움은 바로 복잡한 것”이라며 “자산의 부족, 작은 기업 규모, 빈약한 재무 관리 및 재정적 결함, 투명성 부족 등으로 중소기업이 필요할 때 신용을 얻고 대출을 지원받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정부 및 기타 기관은 금융, 신용, 기술, 무역 진흥 및 인적 자원 개발을 지원하는 많은 정책을 구현했지만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지원 결과는 아직 없다. 정책과 지원 활동의 영향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경제에 뚜렷한 변화를 일으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막 꿕 아잉 하노이 중소기업 협회 부주석은 “기업들이 자본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된 메커니즘이 있어야 한다. 이는 중소기업, 특히 산업 기업에게 더 많은 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생존하고 견고한 기업을 원한다면 기업은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은행의 신용 대출은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기업 지원은 관련 기준을 제시하고 부문별로 유연한 조건과 그 조건에 적합한 대출 한도의 우대 금리로 지원하는 신용 대출이 필요하다. 동시에 기업의 담보 규정을 완화하여 기업이 필요할 때 쉽게 자본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국내와 국제 자금을 유치하는 산업 기업 지원 금융 펀드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글로벌 생산 체인과의 생산 역량 및 연계가 확대되고 선진국은 인구 고령화와 차세대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므로 베트남 기업에 기술을 이전할 필요가 있고 상호 연계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첨단 기술 분야의 베트남 기업이 일본, 한국 및 일부 선진 기술 국가로부터 장비, 기계 및 기술을 구입하기 위해 원조 대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통신사_타익훼(Thạch Huê)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