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형여행사들이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관광총국과 비엣젯 항공의 후원으로 베트남 전역을 방문한다.
이번 한국 여행사들의 방문기간 동안 양국은 호치민시, 냐짱, 달랏, 하노이 등 베트남의 대표 여행상품들을 둘러보며 함께 여행상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측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베리굿 투어, 레드캡 투어 등 대형여행사 10곳에서 16명의 대표단이 온다.
대표단은 먼저 27일 오후 냐짱에서 섬 관광 상품, 미네랄 진흙 마사지, 관광 명소, 음식 등을 체험했다.
비엣젯 항공은 대행사 대표단과 회의를 통해 깜 란(Cam Ranh)에서 인천으로 가는 왕복 비행 노선에 대한 소개를 했으며 12월부터 주 5회 운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광 총국측은 “베트남의 관광산업을 알리기 위해 한국의 대규모 여행사들을 초청하면 양국의 관광업에 협력을 증진하고 서로의 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중국과 일본과 함께 수년 간 베트남의 주요 관광객 입국국가 중 하나며 올해에만 9월 현재 945만 명의 한국인이 베트남을 방문했다. 이 수치는 작년에 비해 28.4%증가한 수치다.
[베트남뉴스_PV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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