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홍콩-베트남 항해 경주대회 성료
2017 홍콩-베트남 항해 경주대회 성료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11.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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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홍콩-베트남 항해 경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7 홍콩-베트남 항해 경주는 이번 달 17일에 시작해서 21일에 끝났으며 홍콩의 빅토리아 항구에서 출발해 아나 마리아나(Ana Mariana)에서 끝을 맺었다.

2017 홍콩-베트남 국제 항해 경주는 장마철 날씨가 복잡한 남중국해에서 출발해 1,200해리를 가야했다. 이번 대회에는 잉글랜드, 이탈리아, 중국, 러시아, 호주, 싱가포르, 홍콩 등의 7개 나라에서 13개팀이 참여를 했으며 17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번 레이스는 칸 호아(Khanh Hoa) 해양스포츠의 잠재력을 증진시키고 관광 명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Royal Hong Kong Sailing Club과 공동으로 VinaCapital Group이 주관했다.

이번 축제의 공동 스폰서인 Vina Capital Group과 California Management Group은 수상자를 위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1등은 Vincenzo Onorato 선장이 이끄는 이탈리아 팀이 차지했으며 이어서 2등은 Joachim Isler선장이 이끄는 홍콩팀이 차지했다. 3등 또한 홍콩팀이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VinaCapital Group의 총 책임자인 돈 람(Don-Lam)은 “Khanh Hoa지역 주민들이 경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이 지역의 스포츠 및 문화생활로 자리잡아 매우 기쁘다. 냐짱 해안이 국제 스포츠 및 관광활동이 활발한 매력적인 해안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랜디 도브슨 (Randy Dobson) CMG 사장 또한 “베트남에는 국제 항해 경주를 위한 이상적인 해안이 많아서 Vina Capital과 Hong Kong Sailing Club이 계속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나 마리나 냐짱(Ana Marina Nha Trang) 회사가 냐짱 해변에 베트남 최초의 아나 마리나 요트 클럽을 개설했다.

아나 마리아나 냐짱 국제 마리나 프로젝트는 요트 분야에서 운영되는 행사 개최와 함께 세계 요트협회에 가입하여 고품질의 관광 및 경제 개발 계획에 포함된다.

아나 마리나 냐짱은 두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는 7개의 서비스 건물, 해변가 및 요트 용 정박지 130여개로 구성이 돼있다. 2단계에서는 언덕에 콘도텔 빌라와 냐짱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를 향한 요트 정박지다.

아나 마리나 냐짱(Ana Marina Nha Trang) 회사 측은 “요트클럽은 베트남 최초의 국제 표준 정박지이며 내년 4월에 첫 번째 단계가 공식 운영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식적으로 국제 항해 관광지도에 베트남이 표시되어 세계 관광객을 홍보하는데 큰 기여를 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베트남뉴스_원미(Quỳnh M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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