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연말실적 당초 전망 보다 상향 조정
비엣젯항공, 연말실적 당초 전망 보다 상향 조정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11.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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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VietjetAir)은 지난 9개월간 성장을 토대로 당초 전망보다 더 높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증권회사 VCSC는 비엣젯항공은 실적에 중요한 2대요소를 만족시켰고 이는 비엣젯에 대한 평가 수치를 상향시킬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반비엣(Bản Việt) 증권은 최근 비엣젯(VietJet) 항공사(VietJetAir)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난 9개월간 비엣젯항공이 매출을 16%, 이윤은 40%를 향상시킨 이유를 분석했다. VCSC에 따르면 비엣젯 성장에는 중요한 2대 요소가 있다.

첫째, 비엣젯항공은 새로운 국제선을 개발하여 승객량을 늘리고 부수수익(수화물 비용, 기내식, 광고등등)을 촉진했다.

둘째, 효과적인 비용관리다.

상기 2대 요소로 인하여 지난 9개월간 비엣젯에어는 VCSC의 연초 전망보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이는 비엣젯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엣젯 항공은 연초 9개월간 핵심사업으로부터의 수익 (비행기 판매를 제외한 사업분야의 수익)이 신규 국제선과 부수수익 추가창출을 통해 41.6%로 급격하게 상승하였다. 또한 작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VJC는 국내선 2편, 국제선 12편을 신규 개척했다.

이로 인해 올해 연초 9개월간 운항편수와 승객 수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5.2%, 22.1%씩 상승하였다. 이외에도 연초 9개월간 부수수익도 51.9%로 큰 폭 상승했으며 올해 3분기엔 평균 14.6USD/승객으로 회사설립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국제항공편의 증편과 함께 부수수익은 상승하였다. 국제항공편의 부수수익이 더 높은 이유는 수화물 용량을 구매하거나 기내에서 구매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또한 효과적인 국제항공편 증설은 이윤폭을 상승시킨다. 올해 연초 9개월간 주요사업의 이윤폭은 작년 15.6% 대비 18.6%로 상승하였다. 이러한 결과가 가능한 이유로 회사는 국내 편보다 부수수익이 높은 국제항공편의 신설을 수입했다.

반비엣 증권회사에 따르면 아직도 수치가 긍정적이므로 노선을 신설하여도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다.

좌석점유율은 89.73%, 블럭타임 (비행기의 하루평균 운항시간)도 올해 3분기에만 14.04시간으로 항공업계 최고수치였다.

이외에도 정시도착률(도착이 15분이상 지연될시 연착으로 간주됨)이 연초 9개월간 85.4% (작년 대비 1.8% 상승)로 14.6% 비행편만 연착됐다.

반비엣 증권에 따르면 비엣젯사는 이번 4분기에 12건의 판매, 임대 계약 (SALB) 체결로 연중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판매, 임대계약의 비용, 수량, 가격은 1년 전부터 정해진다. 모두 협동체 항공기이지만 규격은 크다. 구체적으로 VJC는 11대의 A321ceo(current engine option-기본엔진 탑재)와 1대의 A321neo (new engine option - 신규엔진 탑재)를 보유하게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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