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폰, 외국 관광객 위한 별도의 SIM 카드 출시
비나폰, 외국 관광객 위한 별도의 SIM 카드 출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6.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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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망 비나폰(VinaPhone)이 국제 관광객을 위한 별도의 SIM 카드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149,000동에 로밍을 하고, QT99(99,000동) 적용 서비스가 포함된 여행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비나폰이 제공하는 SIM을 오픈한 후 고객들은 7일에 걸쳐 25개국의 유선전화, 이동전화 50분, 국내전화 50분, SMS 50개, 데이터 500MB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사용한도 초과 시 추가요금에 대해서도 국내 비나폰 요금과 같은 금액이 적용된다(국내전화 1,380동, 국내 SMS 350동, 데이터 요금은 M0요금제와 같음, block 50KB+50KB는 75동/50KB).

무료 국제전화 50분을 초과하여 사용하지 않기 위해서 고객들은 전화번호 앞에 1714번으로 잠금 장치를 할 수 있다. 무료 국제전화를 모두 사용했을 경우 1714번호 서비스를 통해 국제전화가 자동으로 차단되도록 했다.

이때, 고객들은 QT 서비스 또는 직접 국제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계속하여 국제전화를 걸 수 있다. 남아 있는 무료 통화량을 확인하기 위해서 고객들은 900번으로 TC QT99라는 문자를 보내 확인할 수 있다.

사용기간 7일 이후에도 잔액이 99,000동 이상 남아있을 경우 자동으로 QT99서비스가 연장된다. 따라서, 고객들은 연장신청 문자를 보낼 필요가 없다. 잔액 부족으로 자동 연장 시스템이 실패됐을 경우, 고객들은 추가 요금을 내고 서비스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비나폰 대표에 따르면, 고객들이 여행 요금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 경우 요금제를 취소 할 수 있으며, 이 때 사용자는 SIM 변경 없이 그대로 비나카드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 QT99요금제 재사용을 원할 경우, 고객들은 900번으로 QT99라는 문자를 작성하여 보내면 다시 이용할 수 있다.

(베트남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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