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언론협회와 협력활동 강화
베트남, 국제언론협회와 협력활동 강화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12.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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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사에서 부득담(Vũ Đức Đam) 부총리는 장 머시(Jean Musy) 스위스-리히텐슈타인 해외언론협회장을 포함한 단원들과의 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에서 부총리는 단원들과 베트남의 사회적-경제적 발전 상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였고 각 언론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몇몇 문제점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총리는 베트남의 경제 기반이 세계의 경제기반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베트남은 늘 국내외에서 각국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베트남은 지난 달 APEC 2017과 APEC 정상회담 주간을 성공적으로 주최하여 세계 화합, 결연, 각 경제 기반과의 자유무역을 강화하기 위한 거스를 수 없는 국제적인 방향성을 나타냈다. 베트남은 늘 다양한 국제기구, 기관 등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경제적-사회적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기반을 쌓고 있다고 말했다.

부총리는 베트남이 안정적이고 평화적인 국가 발전을 이루고, 동시에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 속에서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 머시 협회장은 스위스 & 리히텐슈타인의 해외언론협회는 1928년 각 국의 전문 언론인들에 의해 설립되어 현재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가 위치해있으며, 대중매체 기관으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협회는 약 12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협회의 각 회원들은 국제 네트워크 망에서 전문적인 기자들이나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에 본사가 위치한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부분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국제기관과 유엔 연합의 새로운 정보에 대한 여론을 반영하고 있다.

장 머시 협회장은 부총리와 함께 2017-2018년도 베트남 기자협회와 베트남통신사가 협력하여 베트남-스위스 언론 교류 강화를 위한 쌍방 협력 협의안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한 것에 대해 기쁨을 나타냈다.

이를 통해 스위스-리히텐슈타인의 해외언론협회와 베트남기자협회는 각 회원들간의 교류를 강화하여 양국의 정보 교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네트워크 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같은 날, 베트남통신사와 스위스-리히텐슈타인의 해외언론협회는 국가통신센터에서 베트남-스위스의 언론교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에서 레꾹민(Lê Quốc Minh) 베트남통신사 부사장은 베트남통신사의 의무와 책임,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1945년 설립된 베트남통신사는 현재 베트남에서 유일한 대형 통신사로 각종 대중매체에 60여개에 가까운 인쇄물의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통신사는 지역, 국제 대형 통신사 네트워크 망에 회원 자격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약 40여 곳의 통신사, 국제 언론기관과의 관계를 맺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베트남통신사는 정보기술을 적극적으로 응용하여, 국가의 대외 언론 상품을 포함한 각 언론 상품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베트남통신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로 기사를 번역하여 온라인 형식으로 보다 많은 독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확장시킬 것이며 특히 스위스-리히텐슈타인 해외언론 협회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언론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대외 언론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장 무시 스위스-리히텐슈타인 해외언론협회장은 유럽 언론사들과 함께 정보를 제공하는 협회의 정보전달 형식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장 무시 협회장은 크게는 아시아, 작게는 베트남 언론기관이 유럽 독자들을 얻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특색과 선호도 등을 잘 파악하여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규모가 크고 포괄적인 기사들을 다룰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지난 달 28일, 하노이에서 베트남기자협회는 스위스-리히텐슈타인 해외언론협회와 2017-2018년도 협의안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베트남통신사_푹항-미빈(Phúc Hằng-Mỹ Bì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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