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VNVC 예방접종센터 개소
호치민시, VNVC 예방접종센터 개소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12.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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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에서 가장 큰 예방접종센터가 오픈했다. 지난 6일 예방 접종 VNVC 센터의 개막식에서 보건부 예방의학국 국장인 쩐닥푸(Trần Đắc Phu)교수는 "보건부는 이 센터가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곳이 되도록 보장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베트남 예방 접종 프로그램은 1985년에서 1989년에 실시된 후, 전국적으로 확장되어 지금과 같은 10개의 카테고리(백일해, 파상풍, 소아마비, B 형 간염, 풍진)를 구분하고 있다.

백신 덕분에 1980년 대 초기에 발생한 베트남의 많은 질병이 예방되어 왔다. 2005년에는 신생아 파상풍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었다. 많은 질병은 계절에 따라 다르고 잠복해 있는 시기가 있기 때문에 홍역,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과 같이 통제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약 30개의 예방 백신이 있다. 하지만 예방 접종 프로그램은 본질적으로 백신이며 모든 종류의 백신이 모두에게 제공되기는 힘든 현실이다.

제한된 국가 예산으로 인해 사람들이 예방 접종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사회적 서비스로서의 예방 접종은 매우 의미 있다. 베트남 보건부도 예방 접종 서비스를 지지하고 있는 이유다.

푸 교수는 예방 접종을 조직화하기 위해 VNVC 예방 접종 센터에 의한 안전과 효율성 보장을 언급했다.

그는 “백신 접종 대상을 관리하기 위한 확대된 예방 접종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고소득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정신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방 접종은 일정에 따라 기술적으로 정확해야 하며 고효율을 달성하기에 충분한 양이어야 한다. 신생아 B형 간염과 같은 경우 백신은 출생 후 즉시 제공되어야 한다.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주사 같은 경우에는 2개월- 3개월- 4개월 일정을 지켜야 하고, 홍역 예방 접종은 9개월 후에 실시해야 한다. 예방 접종은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국가가 확인하지 않은 백신은 센터에 가져 와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응오 찌 중(Ngô Chí Dũng) 베트남 백신 합작 회사의 회장에 따르면 현재 이 센터에는 20종 이상의 백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백신 부족을 피하기 위해 시간이 없을 땐 백신을 직접 생산자로부터 수입한다. 가격 면에서 서비스 센터가 기본 가격이고, 가격도 공공 부문보다 단지 10-15% 높다.

융 회장은 “이곳에는 30개의 클리닉 실과 예방 접종 센터가 있으며 센터는 하루에 2,500인분(토요일과 일요일 포함)을 주사 할 수 있다. 이곳은 호치민시에서 가장 큰 현대적인 백신 센터이며, 공공 부문 주사 수요 부족을 현저히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에는 탈의실, 수유실, 간호실, 엄마 룸 및 어린이 놀이 공간이 있어 이 센터에서 어린이, 임산부를 위한 패키지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백신센터 개소로 개인 정보 번호로 사람들은 백신 접종 정보를 찾아 볼 수도 있다. 센터에는 접종 주사 시스템과 정확한 주사 날짜를 생각나게 하는 시스템도 있다. 오픈 첫 주에 오면, 방문 손님은 백신 가격을 15-20% 할인 받을 수 있다.

[베트남뉴스_A.S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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