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Đà Lạt) 생태관광지 개장
달랏(Đà Lạt) 생태관광지 개장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12.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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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일부터 반탄(Vạn Thành) 유한책임회사의 호아썬디엔짱(Hoa Sơn Điền Trang) 생태관광지가 2017년 제7회 달랏(Đà Lạt) 꽃 페스티벌을 맞이하여 개장하한다.

호아썬디엔짱 생태관광지는 달랏에서 따눙(Tà Nung) 가는길목 7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생태관광지의 특이한 점은 38.8ha면적의 원시 숲, 자연 그대로의 동식물 생태계, 자연폭포와 강이다.

호아썬디엔짱 생태관광지 설립자 중 한명인 쩐레(Trần Lệ) 생태학 박사에 따르면 원시 숲은 세잎소나무를 심고 관리하는 목적으로 럼동(Lâm Đồng)성 인민위원회가 27년 전 제공한 숲이다.

이 숲에는 북부에서만 보이는 짬쨩꼬투(trám trắng cổ thụ)와 귀한 낌야오(Kim Dao) 종까지 다양한 동식물 생태계가 존재한다. 특히 이 숲엔 멸종위기종인 호아미랑비앙(Họa mi Langbiang), 막꾸이(mặt quỷ) 올빼미외 2,000종의 새가 살고 있다.

멸종위기종인 2종은 영국왕실조류학과 같은 세계적인 동물보호 종으로 연구조직과 지방정부의 협력으로 보호가 진행되고 있다. 또 생태계에는 쩐레 박사가 직접 실험했던 97과 294종의 식물이 있다.

최근에는 호아썬디엔짱 생태관광지내 목재로 만든 거대한 ‘Bàn tay may mắn’(반따이마이망, 행운의 손바닥)이 완성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호아썬디엔짱 생태관광지는 사파(Sa Pa) 장미 꽃밭, 일본 벚꽃거리, 7단폭포 야영장, 트리하우스, 하늘로 가는 문 등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캠핑이 가능한 구역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고픈 캠핑족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호아썬디엔짱 생태관광지가 달랏시의 관광명물이자 생태공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통신사_쭈웍훙(Chu Quốc Hù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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