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서울교통공사와 MOU 체결
다낭시, 서울교통공사와 MOU 체결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1.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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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시 교통청 한국의 서울교통공사와 도시철도개발 및 대중교통 연구조사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는 다낭시가 2025년 까지 추진 예정인 '스마트 그린 시티'를 건설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양측은 곧 다낭 시내 지하철, 경전철, 고가도로, 메트로 시스템 등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은 다낭시의 도시철도 개발은 베트남 중부지방에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안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할 것이며, 베트남과 태국, 미얀마, 라오스를 잇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동서경제통로(EWEC)와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낭시 교통청장 레반쭝 역시 도시철도, 지하철 및 경전철은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다낭의 교통수요를 충족하게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다낭시는 2020년 까지 5개의 BRT (Bus Rapid Transit)과 14개의 정기 버스노선, 3개의 지하철 노선 및 2개의 경전철 노선을 건설할 계획이다. 90만 인구를 보유한 다낭은 현재 5개 노선, 48대의 버스만을 운영하고 있다.

[베한타임즈=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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