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농업지구개발 가속화 추진
호치민시 농업지구개발 가속화 추진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1.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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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가 농업지구의 개발가속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호치민시 농업경제구조는 지속적으로 도시농업화 되고있다. 단일작물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사탕수수 재배지는 경제성이 높은 논밭이나 양식장으로 바뀌는가 하면 호치민의 기후조건에 적합한 저농약야채, 관상어, 조경수, 매화, 난초 등의 고부가가치상품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

호치민시 농촌개발 및 농업국 Nguyễn Phước Trung 국장은 “2017년 농업생산 가치는 19조 4,800억동으로 6.3%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 내 베트남의 농업생산가치 증가율은 3.16%이었다. 이 중 농작물은 5조 850억동, 양식업 7조884억동, 임업 1,610억동, 수산업 5조7,480억동, 농업서비스 1조4,310억동이었다.

시에서는 개인사업자나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규정과 정책들을 세우는 한편 평균 1년 1조 8,640억동 규모의 농업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VietGap 규정을 마련하여 농업 및 수산업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농촌지역 단위조합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단위조합의 초기설비 지원, 신설 서비스정책 수립,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 내 관련학과 교수진 지원 등이 진행된다.

시는 생산촉진, 폐기물 처리, 깨끗하고 아름다운 친환경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동시에 공동체 문화수준을 높이고 사회질서를 견고히 하며, 사회건설시스템과 지역 필수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치민시는 농업 및 농촌개발 분야 2018년 시행계획으로 GRDP(지역내 총생산) 증가율 5%, 생산가치 6%, 평균생산가치 5천억(헥타당), 농작물면적 19,000헥타, 종돈 100~120만 마리, 돼지 100만 마리 시장공급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 발전를 도모하기위해 지속적으로 관련분야 조직을 재정비하고 농업구조변화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또한 경제성이 높은 농축산업 발전, 과학기술개발, 농촌정보산업개발, 스마트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농업기업육성 및 지원, 농촌 단위조합 개발, 생산연계, 농산물가치형성, 농산품 소비시장의 세계화를 위해 모색하고 있다"며 "농촌협동조합과 직거래 기업, 생산업체, 상품구매기업, 유통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마련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뉴스_탄탄(Thanh Tha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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