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베트남-라오스 합자기업 ‘스타텔레콤(Star Telecom)’ 방문
총리, 베트남-라오스 합자기업 ‘스타텔레콤(Star Telecom)’ 방문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2.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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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Vientiane)을 방문해 통룬 시술릿(Thongloun Sisoulith) 라오스 총리와 함께 스타텔레콤(Star Telecom) 통신사를 방문했다.

베트남통신사 파견기자에 따르면 스타텔레콤(Star Telecom)은 베트남 비엣텔(Viettel) 그룹과 라오스의 아시아텔레콤(Asia Telecom)의 유니텔(Unitel)의 합자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라오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5개의 고층빌딩 중 하나로 선정된 스타텔레콤사의 본관 개관식을 맞이하여 진행됐다.

연합(United)은 국가의 발전과 성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다. 라오스 국민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통신망을 기업의 가치로 두고 있는 유니텔(Unitel)은 지역에서 유일하게 3G/4G 기술을 기반으로한 사진, 음악, 온라인기사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통신사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통룬 시술릿 총리와 함께 스타텔레콤사를 방문한 것은 라오스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있어서 유니텔 통신사의 막대한 관심을 나타낸다고 했다.

까오안선(Cao Anh Sơn) 스타텔레콤 대표이사는 지난 9년간 유니텔은 라오스 통신 시장의 절대강자 자리를 지켜왔으며 7년간 280만 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며 52%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한 기업으로 전국 95%지역에 최대규모인 6,000여 개의 2G/3G/4G 네트워크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텔은 다른 라오스 통신사들에게도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이동통신 네트워크 통신망 사용자 수는 전체 18%에서 85%로 5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관련 분야의 성장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스타텔레콤은 라오스 우편통신부, 교육체육부, 내무부, 코어뱅킹(Core Banking)은 중앙은행과 협력하는 등 전자정부에 관한 중요한 시스템을 개발하여 큰 공헌을 통해 정부의 신임을 받고 있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스타텔레콤은 2012 WCA 국제통신시상식에서 개발도상국 시장의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동시에 아세안 지역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통신사 브랜드 1위로 선정되었다.

올라하 통반타(Olaha Thongvanhtha) 스타텔레콤 이사장은 이날 베트남 협력 기업 측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그는 비엣탈 사가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던 라오스의 아시아 텔레콤을 도와 불과 2년 만에 통신업계 1위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니텔은 지난 9년간 120억 2,000만 달러의 누적 수입을 달성했으며, 4억 8,000만 달러의 이익을 내며 라오스에서 사회적으로 가장 많은 공헌을 하고, 규모 또한 가장 큰 통신사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까오안선 대표이사는 양국 정부와 협력기업의 많은 관심에 대해서 감사를 표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하여 4.0 은행-금융 시스템, 온라인 상거래, 의료, 교육, 오락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리는 유니텔 4차 산업 혁명의 성공 사례가 스타텔레콤의 성공을 위한 기반이 되어줄 것이며 이에 그치지 않고, 라오스 정부의 요청에 따라 스마트 도시 건설, 스마트 정부 건설 등에 참가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라오스의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라오스 국방부와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스타텔레콤이 양국의 과학기술 및 경제 발전에 매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이를 통해 베트남-라오스 양국 간의 친선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는 매우 성공적으로 보여지고 있는 스타텔레콤 사의 생산 경영 활동에 대해 기쁨을 나타냈으며 가장 많은 금액의 기업 소득세를 통해 라오스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통룬 시술릿 총리는 스타텔레콤 사가 신사옥을 개관한 것처럼 앞으로도 보다 현대적이고 전문적인 기술력과 함께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유니텔(스타텔레콤)사의 신사옥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 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11층 건물로, 브랜드의 로고 모양을 모티브로 설계됐다. 해당 건물은 지난 2015년 5월 기공되어 총 1,200만 달러가 투자됐다.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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