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가격 지속적 상승 전망
부동산가격 지속적 상승 전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3.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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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금년 베트남 전역에서 대형 기반 시설 공사가 계속 진행되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을 지지하고 있으며, 토지와 주택 가격이 견고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베트남부동산협회(Virtnam Association of Realtors, VAR)의 보고서에 따르면 냐짱, 번돈, 푸꿕, 그리고 다낭지역의 토지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냐짱은 가격 상승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인데, 시내 중심부 토지 가격이 제곱미터당 3억 VND (13,500 USD)에 이른다. 냐짱은 베트남에서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이다.

다낭시는 작년 APEC 개최를 위하여 도시 기반 시설, 호텔 및 리조트에 지속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졌다. 특히 린찌에우군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

린찌에우군은 항만, 제2 하이번 터널 및 다낭-꽝응아이 고속도로 등의 주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다낭에서 약 8,000건의 부동산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토지 평균 가격은 제곱미터당 1,700만 VND으로 약 800 USD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은 메콩델타 지역도 크게 다르지 않다.

껀터시의 경우 작년에 토지 가격이 약 30% 상승했다. 흥푸군의 경우 제곱미터당 3백만 VND(140 USD) 에서 7백만-1천만 VND 수준으로 2-3배 급등했다.

껀터시 이외에도 롱안, 빈롱, 허우장, 안장 등 주요 도시 토지가격이 빈그룹, 사콤리얼, 황꿘, T&T 그룹 등의 부동산 사업시행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이 예정된 푸꿕섬의 경우도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여행객의 천국으로 변화가 진행중이다.

[베한타임즈=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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