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간 예금금리차가 각 은행의 유동성, 현금 수요 등의 차이에 따라 확대되고 있다. 최근 중소형 은행들은 예금금리를 올리고 있다.

Saigon Commercial Bank는 6개월 정기예금 금리를 40세 이하 고객은 7.65%, 40세 이상 고객은 7.7%로 차등 적용하고 있다.

Viet Capital Bank, GP Bank, Bac A Bank, NCB, DongA Bank 등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를 7%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BIDV, Vietin Bank, Vietcom Bank 등 대형 국영은행들은 동기간 예금금리가 5.1 - 5.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같은 은행간 금리차이는 대형은행들의 유동성이 매우 양호하기 때문이며, 일부 소형은행들은 은행간 자금시장에서 단기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한타임즈=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