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리터의 휘발유 훔친 일당 6명 체포
수천 리터의 휘발유 훔친 일당 6명 체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3.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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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전용 유조선에서 수천 리터의 휘발유를 훔친 일당 6명이 호치민시 경찰에 체포됐다.

최근 호치민시 경찰의 사회질서팀(PC45)은 최근 전용 유조선에서 휘발유를 빼낸 일당의 소지품을 압류하고 "재산 절도" 및 "불법 재산 매각 행위"로 범죄조직 일당 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호치민 경찰은 추적을 통해 호치민시 냐베에 위치한 이들의 근거지를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 2월 8일 연료를 운반하는 탱크 트럭이 나오는 틈을 타서 이들을 모두 체포했다. 이들은 창고 관리인까지 두고 아주 은밀하게 행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인들은 E5 휘발유 14,000리터를 훔쳐 속짱에 있는 주유소에 가져갔다고 실토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1,500 리터 이상의 휘발유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범행을 주도한 응오 반 찌는 “7개월 동안 휘발유를 훔쳤다”며 “휘발유 절도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공범 두 명을 고용해 사업을 했다. 오전 8시에서 오후 17시까지 창고를 운영해, E5 휘발유를 리터당 12,500 동에 구입하여 리터당 13,500 동에 판매하기도 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현재 응오 반 찌의 여죄를 밝히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베트남뉴스_화이남(Hoài Nam)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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