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사범대에 한국어 스마트교실 구축
호치민사범대에 한국어 스마트교실 구축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3.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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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5군에 위치한 호치민 국립사범대학교에 ‘한국어 스마트교실’이 설치되었다.

2017년 베트남(호치민) 스마트교실 구축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교실 설치, 교사 교육이 주요 내용이다.

본 사업은 이화여자대학교, LG전자, 아시안 프렌즈 공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어 교육을 위한 스마트 교실 설치는 베트남 최초이다. 본 사업을 통하여 한국어가 베트남에 제2외국어로서 정착하고 확산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개월 동안 1차 한국어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일반교수법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2차 스마트 교수법과 자료제작 도구활용법, 전자칠판과 스마트기기 사용법 교육이 진행되었다.

3차로 교사의 전자 교안작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었고 호치민 사범대에서 사용하는 한국어 교재를 수업 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했다.

본 사업을 마무리 하면서 학계 및 해당부처의 관계자들에게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추후 진행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본 사업은 2018년에 한국어 교육을 시범운영하는 중고등학교로 확장, 추진될 예정이다.

사무국은 “이를 통해 베트남에서 한국어의 보급이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한국어 교수학습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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