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6개 스타트업 기업 MATCH 2018 최종 라운드 진출
베트남 6개 스타트업 기업 MATCH 2018 최종 라운드 진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4.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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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 지역 농업기술 챌린지(MATCH)는 MATCH 2018 최종 라운드에 오른 농업 기술 분야 23개 스타트업 기업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 중 6개가 베트남 기업이며, 7개는 캄보디아, 라오스 및 미얀마 기업이다.

MATCH는 호주정부의 자금지원을 바탕으로 아시아개발은행이 공동조직한 메콩 지역 국가 농업 기술 분야 기업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시아음식과 미래식품, 멸종 위기 농업 확장을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지원된다.

총 270개 지원 기업 중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기업후보들은 기술 솔루션, 전문가, 투자 및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배우게 된다. 또한 메콩강 지역 협력 정상 회의 (3월 30일, 31일)에 참석해 기술을 시연할 기회를 얻고, 5월 2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미래 식품 아시아 어워드에도 초청 받았다.

이사벨 데시트레 MATCH 설립자는 "미래 식품 아시아 어워드에서 메콩강의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이 솔루션을 통해 시장과 고객에게 쉽게 적용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새로운 수익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MATCH의 의미를 설명했다.

도미닉 멜러 아시아개발은행 민간 부문 수석은 "올해 후보 기업들이 매우 인상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시했다. 우리는 파트너들과 함께 메콩강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팜 두이 헝 풍남농업남부개발(PADCO) CEO는 "MATCH 프로그램은 농업 기술 생태계의 비즈니스를 돕는 훌륭한 사업이다. 우리 참가 기업들은 다른 기업들과 자문 위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MATCH 프로그램이 메콩 지역을 변화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베트남통신사_한응웬(Hạnh Nguyễ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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