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60만 명 위한 일자리 만들기
2014년, 160만 명 위한 일자리 만들기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1.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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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2014년은 고용기회의 해 일까? 2014년 내 직업훈련 활동은 어떤 것들이 열릴까? 이 두 가지 주제는 지난 6일 하노이에서 열린 사회보훈노동부의 2014년 시무식 회의를 뜨겁게 달구었다.



고용 기회의 증가

회의에서 부득담(Vu Duc Dam) 부총리는 2014년 내에 사회보훈노동부의 우선 과제는 고용문제 해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노동자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은 여전히 기업의 생산 활동에 의지하고 있다. 그리고 농촌지역 노동자들을 위한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 편으로는 서비스 산업을 촉진시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노동자들을 다른 성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사회보훈노동부는 노동자가 필요한 지역과 노동자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 그리고 노동력 수출도 사회보훈노동부의 핵심 영역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현장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노동수출에 있어서 여전히 정부 규정에 비해 높은 수수료가 책정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2014년 사회보훈노동부는 규정보다 더 높은 비용을 노동자들에게 받고 있는 많은 해외 일자리 알선 업자들을 과감하게 재정비해야 한다. 이러한 업자들을 대중 매체를 통해 공개하고, 위반에 대해서 엄격하게 처리해야 한다. 그래야만 건강한 노동수출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 고 이야기 했다.

사회보훈노동부 응우웬탄화(Nguyen Thanh Hoa) 차관은 "2014년에도 여전히 노동자들의 고용 창출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2013년과 비교해서 훨씬 더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이라" 고 말했다. 특히 정부의 "해결책" 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했다. "2014년 사회보훈노동부는 해결책으로써 160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다. 예년보다 4% 높아진 수치로 국내 일자리는 150만개 이상, 해외 일자리는 87만 개 창출하는 게 목표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사회보훈노동부는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국가 차원에서 고용 창출 프로그램을 전개할 것이다. 또한 은행을 통해 대출 신장을 꾀하는 사회정책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사회보훈노동부는 높은 수준의 노동력 수출 프로그램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다."

계속된 회의에서 사회보훈노동부 팜티하이쭈엔(Pham Thi Hai Chuyen) 장관은 해외로 일하러 나가 기한 내에 돌아오지 않는 노동자들에 대한 관리는 각 지방 내에서 중점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방에서 외국으로 일하러 나갔다가 기한 내에 돌아오지 않고 불법 체류하는 노동자들을 줄이기 위해 엄격한 관리 방법을 도입한 이래, 한국의 경우 불법체류자 수가 2012년 55%에서 2013년에는 38%로 낮아졌다.

2013년 베트남은 150만 명의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계획의 96%를 달성했다. 이 중 국내 일자리는 140만개로 주로 하노이(Ha Noi), 호찌민 시(TP Ho Chi Minh), 하이퐁(Hai Phong), 동나이 성(Dong Nai) 등과 같은 대도시와 성에서 일하고 있다.

기업과 함께하는 직업훈련

고용문제와 함께 직업훈련도 많은 지역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이며, 다양한 건의도 있었다. 호찌민 시 사회보훈노동청장은 현재 호찌민 시에 있는 기업들은 숙련된 노동자들을 우선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직업훈련은 시의 많은 관심을 받는 대상이라고 하며, 현재 숙련된 노동자의 비율은 66%에 달한다고 이야기했다.

다른 지방 사회보훈노동청장들도 직업훈련은 노동자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동의했다. 하지만 오늘날 직업훈련은 여전히 실질적인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노동자들의 고용 기회 창출도 못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부득담 부총리는 직업훈련은 도이머이(doi moi) 기본 정신이라고 하며, 포괄적인 교육과 산업화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훈련과 함께 세계화와 사회주의 중심의 시장경제주의를 위한 8가지 기본 정신에 따라 제대로 수행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직업훈련 방식은 기업과 교육시설이다. 직업교육 시간을 통해서 넓이 보다는 깊이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직업교육의 효과는 업무 해결에 있어서 효과적으로 발휘 되어야만 한다. 사회보훈노동부 대변인에 따르면 모든 일과 직업훈련의 연결을 형성하기 위하여 다음 기회에는 사회보훈노동부는 현실적인 노동시장정보를 다양화하고, 노동자, 고용주, 교육기관 등과 함께 보다 완벽한 방법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베트남통신사_쑤언끙(Xuan Cuo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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