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아세안 경제 협력' 국제 워크숍
'한국 - 아세안 경제 협력' 국제 워크숍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1.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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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타이응웬(Thai Nguyen)에서 '한국 및 아세안 경제 협력' 이라는 주제로 국제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의 참가자는 한국의 몇몇 대학교와 타이응웬 대학 소속 교수진이었다.

한국 서강대학교와 타이응웬 대학에 속한 박사와 교수들이 한국과 베트남 간의 경제 협력 관계에 관련된 주제들로서, 한국에서의 새로운 농촌 운동,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무역 잠재력 분석, 아세안과 한국 간의 자유 무역 협정의 경제적 영향, 한국과 베트남 간의 협력 발전 20년의 성과, 아시아 지역 노동 수출 경쟁에 대한 한국 투자자의 시각 등의 내용으로 10회 이상 강연이 이루어졌다.

본 워크숍에서 각 대표들은 과거 한국 투자자들과 타이응웬 간의 경제 협력 관계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타이응웬에서 진행되고 있는 삼성그룹의 투자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들이 계속해서 확신을 가지고 공업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첨단 분야에서도 타이응웬에 투자하도록 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1989년 아세안과 한국은 부문별 대화 관계를 수립했다. 그 시점으로부터 아세안과 한국 사이의 무역관계는 나날이 넓고 깊게 발전하여 왔다.

이에 따라 2005년 아세안-한국 정상회담에서 전면적인 경제 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협정이 체결되었다. 또한 2009년 10월에는 한국과 베트남이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승격되었다. 한국은 베트남에게 가장 핵심적인 무역 파트너가 되고 있다. 2015년까지 한국의 베트남 직접 투자 자본은 30억 달러 이상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한국과 베트남의 저명한 학자들이 진행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표자들은 향후 몇 년간 점진적으로 각 나라의 이익에 부합하는 효과적인 발전을 이끌 것이고, 타이응웬의 예와 같이 베트남도 경제 협력 관계의 증진을 위한 방향들을 제시하고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 간에 발전된 협력관계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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