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문하는 베트남 관광객 큰 폭 증가
일본 방문하는 베트남 관광객 큰 폭 증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4.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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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정부 관광국(JNTO)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 2월 일본을 찾은 베트남 관광객 수는 7,4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70% 증가했다. 따라서 베트남의 일본 방문 관광객 증가율 순위는 태국(72.4%)과 중국(71.1%)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은 동남아 국가에 대한 입국비자 완화와 베트남동의 평가절하에 있다.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모두 2월 관광객 증가율 순위에서 상위권에 속한다.

JNTO에 따르면 2월 "떠오르는 태양의 나라" 를 방문한 외국 관광객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88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13개월 연속 증가했고, 1964년 이후 2월 관광객 수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나라(Nara)현의 관광 당국 통계에 따르면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일본의 고대 수도이다. 최근 베트남 경제 발전과 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 지역의 베트남 관광객 수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나라현 당국에 따르면 2014년 목표는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 베트남 시장 개척을 강화해 나라현 방문 관광객 수 50만 명을 돌파하는 것이라고 했다. 나라현 당국은 150만 엔을 투자해 하노이 시와 호찌민 시의 관광 기관 및 여행사들에게 일본 관광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베트남플러스_ 흐우탄(Huy Tha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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