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떠오르는 10대 여행지에 하노이 선정
세계에 떠오르는 10대 여행지에 하노이 선정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1.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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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관광 웹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져(TripAdvisor)에서 관광객들에게 투표조사를 한 결과, 하노이가 세계에서 떠오르는 10대 여행지 중에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트립어드바이져는 세계에서 가장 큰 관광 관련 웹 사이트로, 34개 국가에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 웹 사이트에서 실시한 세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10대 여행지 선정 투표에서 하노이가 8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네팔의 카트만두(Kathmandu), 일본의 사뽀로(Sapporo)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하노이는 총 85점을 받았는데 고대도시 지역 중 가장 높은 5점 만점에 4.5점을 받았다. 총 3,300여 명이 이 지역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점수를 매겼다.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이 지역을 '반드시 한번쯤은 가봐야 할 곳', '위치도 매우 좋고 배낭여행을 하며 쇼핑하기에 적합한 곳', '이 지역을 걷다 보면 지치는 줄 도 모른다.' 고 평가했다. 또한 하노이는 베트남의 오래된 수도로써 여전히 고대 도시를 보존하고 있고 그 시대에 속한 건축물들이 아직까지 보존되면서 동시에 현대적인 발전을 보여주는 공간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호수 공원, 그리고 600여 곳이 넘는 사원과 절은 이 도시의 매력을 더한다고 한다.

하노이는 지난 2013년 9월, 아시아의 유명 관광 잡지 스마트 트래블(Smart Travel)의 독자들에 의해 2013년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10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제 두 번째로 하노이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베트남뉴스_느앗남(Nhat Nam)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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