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유화물감과 색 분필, 아크릴 물감, 콩 등의 재료를 사용해서 그와는 매우 익숙한 주제들을 표현한다. 각 작품들은 달랏의 특징들을 잘 보여준다고 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콩으로 그린 예르신(Yersin)의사의 초상화가 전시되어 베트남의 새로운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비꾹힙 화가는 1893년 달랏을 발견해 낸 알렉산더 예르신(Alexandre Yersin) 의사의 공로를 기억하기 위해 그의 초상화를 그렸다고 했다. 비꾹힙 화가의 고향은 랑선(Lang Son)으로, 그는 베트남 미술협회 회원이다. 특히 소수민족 미술협회를 대변하고 있다. 그는 좁게는 달랏 미술계를 대표하고 넓게는 럼동(Lam Dong) 예술문학의 가장 빛나는 인물 중 하나이다. 달랏을 매우 사랑하기에 그의 작품에는 늘 달랏을 주제로 그려지는 작품이 많다고 한다. 그의 이러한 아름답고 특별한 달랏에 대한 사랑은 벌써 35년 간 이어져왔다.
[베트남통신사_ 당뚜언(Dang Tua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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