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기업은행 하노이 지점 오픈식이 경남랜드마크 타워 5층 컨벤션 홀에서 전대주 대사, 베트남중앙은행 부총재,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회장, 하노이 한인회장, 코참회장 및 현지 진출 한국기업인 등 2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IBK 기업은행은 2008년 호찌민에 지점설립 인가를 받아 성공적인 금융서비스를 전개하여 한베 양국 간 경제활동에 기여하였으며 베트남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9월 초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례없이 호찌민 개점 5년 만에 하노이 지점 개설 인가를 내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베 양국관계가 질적 양적으로 긴밀해진 시점에서 하노이 지점이 개설되어 지속적으로 양국 간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하노이 지점개설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코참회장, 친선협회장과 수많은 진출 기업인들에게 감사인사를 하며 IBK 하노이 지점에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요청하였다.

(하노이 지사장 김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