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응우엔(Thai Nguyen) 차(茶) 페스티벌 준비 완료
타이응우엔(Thai Nguyen) 차(茶) 페스티벌 준비 완료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11.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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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베트남-타이응우엔(Thai Nguyen) 페스티벌에 대한 기본적인 준비는 모두 끝났다고 했다. 페스티벌이 전개될 타이응우엔 시내는 도시 장식과 시내 삼거리, 사거리, 시내로부터 페스티벌 장소까지 이어지는 길의 교통 신호판 설치도 90% 이상 마쳐진 상태이다.

그 밖에 환경, 도시공사 타이응우엔 주식회사는 지난 8월 20일 광장과 행사지역에 약 300개에 달하는 전등, 40개의 쓰레기통, 21개의 화장실을 설치하였다. 현재 회사는 11월 6일까지 시내에서 떤끙(Tan Cuong) 지역으로 가는 길가에 가로등 보강 공사를 전개하고 있다.

다이투(Dai Tu), 포이엔(Pho Yen), 푸빈(Phu Binh), 딘호(Dinh Hoa)와 브오냐이(Vo Nhai)구의 개선문에는 차(茶) 페스티벌에 참가하려는 관광객을 위한 인사말과 도시에 대한 소개가 담긴 대형 패널 설치 작업이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페스티벌 주최 측의 부장 팜타이한(Pham Thai Hanh)씨는 페스티벌에 사용될 6개의 정규 프로그램 대본 외에 다른 5개의 관련 활동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현재 타이응우엔 시내의 도이껀(Doi Can) 길에서는 시민, 생산지 마을과 생산 업체가 떤끙(Tan Cuong)의 특산물 차(茶)을 제조하는데 계획대로 전개 되고 있다고 한다,

[84곳의 여행 그룹 타이응우엔 페스티벌 참여]

각 시골 시장에서는 차(茶) 제품을 전시하였다. 특히 훙 길에서 민족 문화 특색인 차(茶)를 판매하는 시장의 규모는 200개가 넘는 부스가 참여했다고 한다. 특히, 체육관광문화부에서는 타이응우엔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3개의 관광투어를 개발하였다. 각 투어 마다 다른 여행 노선이 정해져 있다. 그 중 "근원투어" 라는 투어가 있는데 이는 베트남의 근원에 대한 여행 상품이다. 근원 투어의 여행 노선은 베트남 민족 문화 박물관 - 돔 전당 - 딘호아(Dinh Hoa) 안전지대이다. 또 다른 투어는 생태 연구와 힐링 투어이다. 이는 베트남 민족 문화 박물관 - 단(Dan) 절 - 떤끙(Tan Cuong) - 호누이꼭(Ho Nui Coc) 휴양지에 이르는 노선으로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죽(粥) 투어의 경로는 짜이까이(Trai Cai) - 동희(Dong Hy), 브오짠(Vo Tranh), 뜩짠(TứTranh) - 푸릉(Phu Luong), 27/7 유적지대, 라방(La Bang) -다이 떠으(Dai Tu) 이다

두 번째 맞는 차 페스티벌에서 질서와 보안, 교통안전, 식품 안전과 위생을 보장하기 위해 각 연관 부서는 구체적으로 각자 맡은 소임을 명확히 배정하고 계획대로 전개되고 있다고 한다. 올해는 지방정부로부터 축제 개최 자금 지원을 2011년 1차 페스티벌에 비해 3분의 1밖에 받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을 알게 된 각 업체와 사업자들은 2013년 2차 차 페스티벌 개최 자금 모금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는데, 모금 금액은 100억 동에 이르렀다고 한다.

계획에 따르면, 체육문화관광부와 타이응우엔 인민위원회가 협동 개최하는 2013년 베트남 - 타이응웬 차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승승장구하는 베트남 차" 라는 제목으로 행사 개막을 알리고 그 외에 차 문화 대축제, 타이응우엔 차 카니발, 차 미녀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예술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베트남플러스_황타오우읜(Hoang Thao Nguye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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