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문화유산 사진전
베트남 문화유산 사진전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11.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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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3일 제9회 베트남 문화유산의 날을 맞아, 베트남 문화유산협회는 16개 지방 성과 도시에서 베트남 문화유산을 기리는 사진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이는 매년 진행되어 오던 행사로, 보존되고 지켜져야 할 베트남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기리고 발견하는 일에 있어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주최되어 왔다.

올해 콘테스트에 참가한 사진 작가들과 작품의 수는 작년에 비해 두 배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베트남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지난 4달 간 주최 측은 약 6,000여 점의 다양한 사진 작품들을 접수했다. 특히, 이번에는 80세가 넘은 고령의 사진 작가들이 많이 참가하였는데 그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현재 냐짱(Nha Trang)시에 거주하고 있는 1924년 생 응웬응언(Nguyen Ngan) 할아버지라고 했다.

이번 베트남 유산 사진 콘테스트 및 사진 전람회는 판티엣(Phan Thiet)시에서 시작되어 칸호아(Khanh Hoa), 쟈라이(Gia Lai), 껀터(Can Tho), 박리우(Bac Lieu), 동나이(Dong Nai), 럼동(Lam Dong), 안쟝(An Giang), 바리아-붕따우(Ba Ria Vu Tau), 호찌민시, 꽝남(Quang Nam), 다낭(Da Nang),트어티엔-후에(Thua Thien - Hue),꽝빈(Quang Binh),꽝닌(Quang Ninh)을 거쳐 하노이까지 베트남을 관통하여 2014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고 했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는 베트남 문화유산 협회가 베트남 헤리티지(Vietnam Heritage)잡지와 캐논(Canon)사와 협력하여 주최한 것으로 상 수여식은 호찌민시에서 11월 말에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베트남뉴스_ 레선(Le So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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