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F 호찌민 한국문화원 대구 이주여성후원회와 협약
ACEF 호찌민 한국문화원 대구 이주여성후원회와 협약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11.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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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약은 결혼을 통해 한국에 이주하는 여성의 이민자 여성교육을 담당하는 ACEF호찌민한국문화원과 대구를 중심으로 하여 경상도 지역에 시집온 여러 나라의 이주여성을 돕고 있는 이주여성후원회 간에 이루어졌다. 대구 이주여성후원회(회장 장병태)는 특별히 베트남 여성의 한국에서의 효과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제안하여 본 협약이 성사되었다.

대구 이주여성후원회의 이번 호찌민 방문 길에 한국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이주 여성 2명을 후원하여 6박7일 일정으로 베트남 남부지역에 있는 친정 집을 방문하도록 도왔다. 이중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해서 생활하고 있는 이주 여성 리엔(Lien, 한국명 안빈영)은 호찌민 한국문화원에서 개설하고 있는 이민자 여성교실에서 앞으로 한국에 갈 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본인의 경험담을 나누며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리엔씨는 먼저 한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한국사람의 도움에 감사하는 의미로 본인도 다른 이주여성을 돕는 일에 동참할 것이라고 뜻을 밝히기도 했다. 향후 이주여성 후원회는 베트남이주여성의 친정방문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ACEF 한국문화원에서 진행하는 "한-베 우정의 마을 희망 프로젝트(Viet-Han Friendship Town)" 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ACEF 문화원은 오는 11월9일 한-베 우정의 마을 단지에 50번째 주택준공을 맞아 준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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