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 달랏대학교에서는 제 567돌 한글날 행사를 달랏대 총장(Nguyen Duc Hoa), 호치민 황명희 부총영사, 김재천 영사, 달랏 교민, 달랏대 교직원 및 한국학과 학생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랏대 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되었다.

달랏대학교 개교 55주년(10월 27일) 기념에 즈음하여 열린 한글날 행사에는 백일장, 골든벨, 한국 노래 자랑, 장기 자랑 등이 열려 참석한 사람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금번 행사를 위해 코이카, 세종학당, 오리온, 달랏 밀크, 한일 특수휠터 등이 후원하였으며, 베트남 신한은행(은행장 허영택), 현대 알루미늄(법인장 박진우)에서 한국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한편 달랏대 총장은 공이 많은 한국학과 교수와 장학금을 지급한 기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25일에는 포스코 베트남(법인장 이광영), 효성 베트남(법인장 김치형)이, 30일에는 조이풀(원장 최원석)에서도 달랏대 한국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달랏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한국학과에 뜨거운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