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모험가의 수상스포츠
역동적인 모험가의 수상스포츠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10.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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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이 길고 늘 바람이 부는 바다를 가진 베트남이 해양스포츠, 특히 서핑을 즐기기에 아주 이상적인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서핑은 유럽 각 국에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스포츠로, 몸을 단련해줄 뿐만 아니라, 스릴감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당연 최고이다. 동남아시아의 베트남에서는 또 다른 경험과 정취를 선사한다.



파도타기(서핑)

파도타기는 서핑의 한 방식으로 서핑 보드 외에 어떠한 다른 보조 장비도 사용하지 않는다. 길이가 약 2m 정도인 보드 위에 서서 팔과 다리를 바깥쪽으로 펴고 몸을 파도를 맡기며 움직인다. 파도가 해변 가로 칠 때면 사람들은 각각 보드 위에서 자신만의 기술을 사용하여 파도를 탄다. 서핑은 기술을 요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주로 전문적인 사람들이 즐긴다. 하지만 초보자들이 파도 위에 서는 느낌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서핑을 배우기에 다낭(Da Nang)의 바다가 최고의 장소가 될 것이다.

카누

서핑에 비하면 카누는 매우 쉬워 몇 시간만 연습하면 스스로 노를 저으며 탈 수 있다. 노를 저어 이동하기 때문에 더 먼 거리를 움직일 수 있고 파도가 있는 바다뿐만 아니라, 잔잔한 바다에서도 즐길 수 있다. 현대의 보드 서핑은 카누에서 유래되어 새로운 방식으로 바뀐 것이라고 한다. 카약, 작은 배 등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노가 다른 것들에 비해 훨씬 가볍고 가격 또한 비싸기 때문에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대여해주는 곳은 거의 없다. 정말 이 스포츠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200~400달러 정도 투자하여 카누 하나를 구입할 수 있다.



윈드서핑

이 스포츠는 돛이 달린 보드를 이용하여 바람에 의해 해수면에서 움직인다. 직접 윈드서핑을 하기 위해서는 몇 시간 동안 연습이 필요하며, 아직 익숙하지 않을 때 타게 되면 쉽게 넘어지고 돛대에 머리를 부딪치게 된다고 한다. 기술들을 익히고 나면 몸의 움직임에 따라 파도를 자유자재로 탈 수 있어 이 스포츠의 매력에 빠지기 쉽다.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이 윈드서핑을 즐기며 빈투언(Binh Thuan), 냐짱(Nha Trang) 등이 윈드서핑을 하기에 적합하다고 한다.



카이트 서핑

카이트 서핑이 스포츠는 돛 대신 연을 이용해 바람의 힘에 따라 파도를 타고 움직일 수 있다. 무이네(Mui Ne)바다는 1년 4계절 내내 비교적 센 바람이 불기 때문에 카이트 서핑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라고 했다. 무이네 바다는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장비를 대여해주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초보자들이 카이트 서핑을 연습하는 데 적합한 장소라고 한다.

(베트남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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