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트남 중부지방 수재민과 어려움 나눠
삼성전자 베트남 중부지방 수재민과 어려움 나눠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10.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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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조국전선위원회의 후원 요청에 화답하여 응에안(Nghe An), 탄호아(Thanh Hoa), 꽝빈(Quang Binh), 하띤(Ha Tinh)성에서 제10호와 제11호 태풍 피해를 당한 베트남 중부지방 수재민 피해자들을 직접 방문하고 10억 동에 해당하는 쌀, 라면, 책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연속적으로 심한 태풍 피해를 당한 중부지방 소식을 접한 후 즉각적으로 이에 대한 지원 계획을 수립하였다. 지원단에 참여했던 베트남 직원은 "예전부터 상부상조의 마음이 베트남 사람의 미풍양속입니다. 중부지방에 심한 태풍 피해가 있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저는 매우 상심되었었는데, 저희 회사에서 마련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재민들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중부 지방 수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태풍으로 인해 고장난 전자 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행사도 가졌다. 삼성전자는 호찌민에서 18년, 하노이에서는 이제 5년밖에 안 되지만 베트남 경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왔다. 그간 삼성전자가 진행해 온 사회 공헌 프로그램에는 헌혈, 장애인에게 휠체어 기증하기, 사회복지센터 방문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전국 농어촌 오지에 있는 중학교, 고등학교에 스마트 도서관 기증하기, 어려운 가정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등 전국 20여개 성에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교육 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삼성은 베트남에서 경제발전에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것 못지않게 사회발전을 위해 인전 자원 양성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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