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명의 크루즈여행객 베트남 입항
4,500명의 크루즈여행객 베트남 입항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10.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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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3척의 국제 대형 크루스선박이 4,500 여 명의 관광객을 싣고 베트남에 온다. 이에 따르면 1,600명의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국적을 가진 승객과 선원들이 탑승해 있는 ‘코스타 빅토리아(Costa Victoria)’ 국제 유람선과, 주로 미국 국적인 1,700여 명의 승객과 선원들은 ‘보이야저 오브 더 씨(Voyager of the Seas)’선, 중국 국적을 가진 1,2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을 태운 ‘수퍼스타 제미니(SuperStar Gemini)’유람선이 여정을 따라 베트남에 도착할 것이라고 한다.

‘Costa Victoria’유람선은 다낭(Da Nang)-호찌민시-미또(My Tho) 항로를 따라 이동하는 약 3일간의 여정이다. 이는 올해 들어 8번째로 베트남을 찾아오는 것으로, 일정에 따르면 17일 오전에 다낭시의 띠엔사(Tien Sa)항구에 정박한 뒤, 유람선 승객들에게 다낭시 시내투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같은 날 저녁 6시, Costa Victoria 호는 띠엔사 항구를 떠나 호찌민시로 향한다. 다음날 호찌민시에 도착한 뒤 호찌민시와 미토 투어를 마치면 오후 4시에 호찌민시를 떠난다고 한다.

로얄 카리비안 크루즈 라인(Royal Caribbean Cruise Lines) 선박회사에 속한 ‘Voyager of the Seas’호는 18일 오전 7시쯤 약 1,700여 명의 승객들과 승무원들을 태우고 바리아-붕따우(Ba Ria - Vung Tau)지역에 위치한 푸미(Phu My)항에 도착할 것이며, 그 다음날인 19일 저녁 6시, 호찌민시를 떠나 다른 나라로 향한다고 전했다. 또한 1,2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을 태운 Superstar Gemini호는 28일 오전 8시 반에 하롱(Ha Long)항에 정박한 뒤, 하롱베이의 명소들을 관광한 후, 같은 날 저녁 6시에 하롱항을 떠나 중국으로 향한다고 한다.

또한 관광서비스 회사 사이공투어리스트(Saigontourist)가 Costa Victoria 호의 승객들을 위해 3일간의 일정 속에 베트남의 유명 명소들을 관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오는 12월 24일, 독일에서 약 450여 명의 관광객들이 국제 유람선 ‘유로파(Europa)’ 2호를 타고 베트남 Phu Quoc 에 도착하여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의 여정을 보낼 것이라고 했는데, ‘하파그 로이드(Hapag-Lloyd)’ 선박회사에 속한 배로써는 처음으로 베트남을 찾는 것이라 한다.

[베트남뉴스_ 탁뚱(Thach Tu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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