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지나고 새해가 밝았다. 2020년은 쥐의 해, 경자년(庚子年)이다. 경(庚)은 천간(天干)에 따르면 음양 중에 양이고 색상은 흰색이어서 이른바 흰색 쥐의 해다. 예로부터 흰 쥐는 쥐 중에서도 우두머리를 상징해 왔다. 중국에서 유래된 ‘띠’는 태어난 해에 따라 열두 가지 상징적인 동물로 나뉜다. 잘 알려진것 처럼 ‘쥐, 소, 범,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등이다. 유래는 옥황상제가 세상을 대표할 열두 동물을 뽑는 경주 대회를 열어 선정했다고 한다. 설화에 따르면 쥐가 일등을 차지
LIFE | 최정은 기자 | 2020-01-07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