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너도나도 베트남 관련 MOU 체결, 무엇이 문제인가? 너도나도 베트남 관련 MOU 체결, 무엇이 문제인가? 사례 1) 한국의 한 건설업체는 지난 2016년 베트남 골프빌리지 건설과 관련해 베트남의 지방도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건설사는 MOU를 통해 본격적인 베트남 투자에 나서겠다는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진척이 없고 향후에도 별다른 계획이 없는 상태다. 사례 2) 몇 년 전 한국의 A 증권회사는 베트남의 B 증권회사의 지분 20%를 인수하기로 하고 MOU를 맺었다. 그러나 지분 인수는 끝내 실행되지 못했다. 당시 A사는 B사의 부실이 생각보다 심각했다고 밝혔으나, 증권가에서는 A사가 스페샬 | 김태언 기자 | 2018-11-19 00:17 밀수 과일의 공습, 믿고 먹을 수 있나? 밀수 과일의 공습, 믿고 먹을 수 있나?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국과일을 구하기는 크게 어렵지 않다. 9월 현재 한국식품점은 물론 베트남 현지 마트에서 한국산 배와 포도를 쉽게 볼 수 있다. 12월부터는 한국산 딸기도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품질 좋은 한국 과일을 원하는 교민들에게는 반가운 일이다. 그런데 최근들어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한국 과일의 종류가 더 다양해졌다. 단톡방 등을 통해 배달판매를 하는 소규모 과일업체들은 한국산 참외, 복숭아, 자두, 감귤, 심지어 한라봉까지 팔고 있다. 지금까지는 베트남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웠던 과일이다. 하지만 많은 교민들이 잘 모르는 스페샬 | 김태언 기자 | 2018-09-11 10:23 딸기 시즌이 가고, 포도의 계절이 돌아오다 딸기 시즌이 가고, 포도의 계절이 돌아오다 현재 베트남으로 정식 수출이 가능한 한국과일은 사과, 배, 딸기, 포도 등이다. 이미 한국딸기는 시즌이 끝나 12월까지는 베트남에서 더 이상 한국딸기를 구입할 수 없다. 하지만 아쉬워 할 필요는 없다. 이제 포도의 계절이 돌아왔다. 베트남 시장을 평정한 한국딸기와 달리, 한국포도는 중국산과 미국산에 밀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딸기와 배를 중심으로 확산된 한국과일에 대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국포도의 수출도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포도의 베트남 수출량은 2016년 60만달러에서 2017년 195만 달러로 스페샬 | 김태언 기자 | 2018-05-28 15:04 한류의 그늘,‘한국산’으로 둔갑하는 ‘중국산’ 한류의 그늘,‘한국산’으로 둔갑하는 ‘중국산’ 베트남 교민 A씨는 호치민 시내의 한 생활용품점에 들렀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간판은 물론 대부분의 제품이 한글명이어서 의심없이 한국 잡화점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한글로 쓰여진 제품 설명서를 읽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문법은 커녕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외계어로 가득했다. 그제서야 B씨는 이 제품들이 한국산을 흉내낸 조악한 중국산 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베트남 내에서 저가 외산 제품이 한국산으로 둔갑해 팔리는 경우가 빈번해 지고 있다. 한국제품 품질이 뛰어나다는 이미지가 각인되면서 원산지를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제품이 한국 스페샬 | 정진구 기자 | 2018-04-04 09:5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