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30 설탕 산업 개발계획 승인
정부, 2030 설탕 산업 개발계획 승인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5.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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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30년까지 설탕생산량과 품질을 관리함과 동시에 사탕수수 농업 토지를 30만 헥타르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19일 농업 및 농촌 개발부의 결정사안1369/QD-BNN에 따르면 정부는2020년 까지 설탕 산업개발계획을 승인하면서 경쟁력 있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국내 수요를 만족시키고 추후에 수출 증가를 준비한다.

계획에 따르면 향후 3년간 베트남은 사탕수수 생산량을 정제설탕 130만톤을 포함한 전체 설탕 제조량을 2천만톤으로 유지시킬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설탕 재배공장이 있는 구역에 새로운 설탕공장이 진입할 수 없다. 한 공장의 공정량은 17만4000톤으로 제한한다. 설탕 산업은 자원을 투자하여 기계와 기술을 발전시켜 흰설탕과 정제 설탕량을 늘리는데 주력한다.

농업 및 농촌 개발부는 2020년 까지 적어도 70퍼센트의 공장과 생산과정을 통해 하루에 4천톤이 넘는 사탕수수를 작업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웠다. 5백5십만 톤 혹은 90퍼센트의 (당분을 짜고 남은) 찌꺼기는 매해 1백1십만 kWh의 전력을 생산하는 데에 사용될 것이다.

이에 따라 2030년 까지 사탕수수 재배량과 사탕생산량은 각각2천4백만 톤과 2백5십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90퍼센트 이상의 공장이 적어도 매일 4천톤의 사탕수수를 공정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획에 따르면7백만 톤 혹은 91퍼센트의 (당분을 짜고 남은) 찌꺼기를 150만~160만 kWh 정도의 전력을 생산하는데 쓰일 것 으로 예측된다.

목표달성을 위해 농업 및 농촌 개발부는 사탕수수 제분소를 사탕수수 재배지 근처로 옮길 예정이며 정제 설탕의 품질을 수출가능한 등급으로 향상 시킬 것이다. 한편 베트남 사탕수수와 설탕 협회는 설탕도매, 소매, 수출 가격과 활동을 관리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농업 및 농촌개발부 역시 설탕 밀수와 국제 설탕 시장의 동향을 파악 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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