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택시 너무 많아 ‘운행 제한’
호치민시 택시 너무 많아 ‘운행 제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6.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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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교통부는 택시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호치민시 택시 운행 차량 수를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2025년까지 16520대로 제한할 계획이었으나 작년 말부터 9인승 택시를 포함해 약 35000대까지 늘어났다.

호치민 시에서 현재 11000여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으며, 21050대의 차량이 차량 공유서비스인 그랩(Grab) 어플에 가입돼 있다.

작년 말부터, 택시 회사는 36개에서 21개로 줄었으며, 택시 회사 차량 수도 12654대에서 9605대로 감소하고 있다.

교통부의 계획에 따르면, 차량 예약 어플을 통해 이용되는 택시 수는 2020년까지 14406, 2025년까지 16520대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부는 2015년 예약 어플을 통한 택시 이용을 승인한 후, 9인승 등록 차량 수가 2016년 초부터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호치민 시에는 200~300대의 장거리 택시가 운행 되고 있었으나, 2016년 초부터 예약 어플 서비스가 시작된 후로 2437대가 운행 되고 있다. 차량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도 심해지고 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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