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스타 퍼시픽 항공기 다낭 국제공항 비상착륙
젯스타 퍼시픽 항공기 다낭 국제공항 비상착륙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6.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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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달랏으로 향하던 항공기에 탑승한 한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어 다낭국제공항에 비상착륙하는 사건이 있었다.

170명의 승객을 태운 젯스타 퍼시픽(Jetstar Pacific) 항공편 BL211은 지난 4일 하노이의 노이바이(Nội Bài)공항에서 이륙했으나 비행기에 타고 있던 39세의 한 승객이 한 시간가까이 의식을 잃어 다낭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다. 환자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담당 의사에 따르면 이 승객은 탑승 전부터 약간의 현기증을 호소했고 약까지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젯스타 퍼시픽은 해당 승객에게 무료 항공권과 병원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달에도 젯스타 퍼시픽은 항공기가 탑승구에서 활주로로 향하던 중, 임신한 체코 국적 승객이 통증을 호소하자 탑승구로 되돌아간 일도 있었다.

2년 전에는 호치민에서 다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한 임신한 한 여성 승객이 33000피트 상공에서 출산한 사례가 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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