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베트남 승무원 8 명 채용
티웨이항공, 베트남 승무원 8 명 채용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6.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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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해외 현지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 14 일부터 약 2 주간 1 차 서류 접수를 시작하였고, 이 중 합격자를 대상으로 6 7 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현지에서 면접 절차를 진행하여 총 8 명의 베트남 승무원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8 명의 베트남 현지 신입 승무원들은 오는 7 16 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티웨이항공의 호찌민 지점을 기반으로 주로 호찌민에서 인천으로 입국하는 비행편에 탑승하여, 베트남 국적 고객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서비스를 책임지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한 베트남 지역의 추가적인 노선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 현지 승무원의 추가 채용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문화와 언어에 능통한 베트남 현지 인력의 보강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입장에서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이 주 취지라고 했다.

 

앞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지난해 6 월 개최한 ‘t’way Blossom 2025’ 비전 선포식에서 베트남, 중국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해외 프랜차이즈 설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글로벌 항공교통 대중화 계획을 피력한 바 있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인천-호찌민, 인천-다낭, 대구-다낭, 부산-다낭 등 4 개의 베트남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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