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랬다저랬다 AG축구 조 편성, 한국 '다행이다'
이랬다저랬다 AG축구 조 편성, 한국 '다행이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8.09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감독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감독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김학범호가 새로운 조 추첨 결과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참가국의 3번째 조 추첨을 진행했다. 조 추첨 결과 한국과 함께 E조에 속해 있던 아랍에미리트가 C조로 이동하게 됐다.

이로써 한국은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함께 E조에 속하게 돼 원래대로 조별예선 3경기만을 치르게 됐다

앞서 지난달 5일 진행한 조 추첨은 대회 주최 측이 아랍에미리트와 팔레스타인을 빠뜨리는 바람에 추가로 조 추첨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아랍에미리트가 E조에 들어오게 되면서 한국은 조별리그를 4경기나 치러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나 C조에 속해있던 이라크가 U-16 대표팀의 나이 조작 사건 파문으로 아시안게임 불참을 선언하며 새로운 조 추첨이 불가피했다.

주최 측의 실수로 빠듯한 일정이 예정되어있던 김학범호는 조별리그 경기 수가 4경기에서 3경기를 줄어들면서 시간적, 체력적 부담을 덜게 되었다.팀은 오는 15일 바레인, 17일 말레이시아, 20일 키르기스스탄과 차례로 맞붙는다.

한편 베트남은 변동없이 일본, 파키스탄, 네팔과 D조에서 조별예선을 치른다.  [편집국]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 추첨 결과>

A: 인도네시아 홍콩 라오스 대만 팔레스타인
B: 태국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카타르
C: 중국 동티모르 시리아 UAE
D: 일본 베트남 파키스탄 네팔
E: 한국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F: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미얀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