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막을 내린 2018 요넥스-선라이즈 베트남오픈 배드민턴 대회에서 아시아의 배드민턴 스타들이 나란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호치민 응웬주 문화스포츠클럽에서 개최된 이번대회에서 남자 단식 우승은 인도네시아의 쉬사르 하이렌 루스타비토가 차지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싱가포르의 예오지아밍이 중국의 한유에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섰다. 혼합복식에서는 태국의 니핏폰 푸앙푸앗펫-사비트리 아미트라파이 조가 우승했다.
남자 복식에서는 한국의 고성현-신백철 조가 대만의 리슁무-양포쑤안 조를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복식에서는 일본의 미사토 아라마테-아카네 와타나베 조가 정상에 올랐다.
총상금 7만5000달러가 걸린 이번 베트남오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협회(BWF) 기준에 따라 월드투어 100으로 편입돼 대회 등급이 올랐고, 이에따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출전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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