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럼 장관, 공안 내부 감사 ‘성역 없는 수사’ 강조
또럼 장관, 공안 내부 감사 ‘성역 없는 수사’ 강조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8.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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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럼(Tô Lâm) 공안부 장관은 지난 13공안부와 공안부 위원회가 내부에서 발생한 법률 위반 사건을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 14회 국회 상임위원회와 제26차 회의의 질의응답 시간에도 공안 내부 감사 질문에 이와 같이 답변했다.

아울러 또럼 장관은 성역 없는 수사만이 공안 공권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반정부 활동과 관련해서는 최근 국가 안보와 사회 질서 확립에 공안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반 공안, 반정부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다양한 분야와 연계된 범죄 발생에 대해 사회 치안 유지와 토지 관련 민원, 사회 질서 혼란 야기는 국가 안보와 살인, 강도, 국경을 통한 마약 밀수 같은 복잡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화재사고와 교통사고 또한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또럼 장관은 공안이 국가 안보와 사회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며, 효율적인 사회 질서 확립을 위해 공안 개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능동적인 수단과 방법을 통해, 공안은 사회 질서 유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베트남 내 범죄 현황에 대해, 또럼 장관은 경제, 마약, 환경 범죄와 같은 다양한 유형의 범죄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미결사건 68.5%가 자산 처분과 관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모든 사건의 80%를 해결하고 있으며, 중대 범죄사건 중 90%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또럼 장관에 따르면 20181분기 마약 범죄가 2017년 한 해 전체 범죄 사건과 같은 수치에 이를 정도로 증가했다.

또럼 장관은 앞서 언급된 공안의 성과들은 사회 치안 유지 확립과 국가 기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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