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베트남과 협력 원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베트남과 협력 원한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8.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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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쩐궉브엉(Trần Quốc Vượng)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과의 회담에서 “중국정부는 양국 공산당과 정부 관계 발전을 위해 기꺼이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양국이 상호 정치적 신뢰를 증진해 나갈 수 있도록 고위급 관료회의 개최와 인적교류 확대를 통해 유대 관계를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브엉 서기장은 2017년에 열린 베-중 정상회담을 예로 들며 “여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이 증대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또한 양국이 정치적 신뢰 증대, 기존 협력 관계 개선, 적절한 영토 분쟁 해결, 지역 평화 안정 협력을 위해 고위급 회담 개최를 요청했다.

같은 날 브엉 서기장은 왕후닝 중국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를 만나 두 나라간의 성과와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이익을 위해 해상 분쟁 관련 문제와 양국 공산당 및 정부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의 이행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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