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교통국은 올해 각급 학교 인근 교통질서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개학 이후 판반찌(Phan Văn Trị)로, 꽝쭝(Quang Trung)로, 그리고 쯔엉찌(Trường Chinh)로에서 피크시간대 교통혼잡이 크게 증가했다.
교통국은 고밥군(Gò Vấp)의 통떠이호이(Thông Tây Hội) 중학교 인근 육교건설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12군 학교 근처 혼잡지역에 육교를 추가 건설 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교통 3과에서는 차량이 인도에서 주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애물을 설치하고 신호등과 중앙분리대 추가 설치를 제안했다. 팜응옥둥(Phạm Ngọc Dũng) 도시교통 3과장은 이러한 계획은 각 지역 특성에 따라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초부터 각급 학교에서는 세 차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부는 9월 중 고밥군 소재 보티사우(Võ Thị Sáu) 초등학교와 12군 소재 응웬안닝(Nguyễn An Ninh) 중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질서 및 안전에 관한 안내 자료를 제공한다.
아울러 호치민시 교육훈련국(Department of Education and Training)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개인차량 대신 버스를 이용하도록 권고했다. 부이티디엠(Bùi Thị Diễm) 호치민시 교육훈련국 부국장은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로 하여금 학생들에게 무료 버스 티켓 제공을 요청했다. 호치민시는 2020년까지 버스 이용 학생수를 15~20% 가량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베트남뉴스 TTX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