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8월 신차 수입 급증
베트남 8월 신차 수입 급증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8.09.2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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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세총국에 따르면 지난 8월 완성차 수입이 약 1만대에 이르면서 전년 동기 대비 50%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자동차 수입업체들이 정부에서 요구하는 ASEAN 내 자동차 생산, 조립, 수입, 보증, 유지보수 등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자동차 수입 필수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는 것으로, 내국 소비자들에게 매우 좋은 신호이다.

 

최근 수입된 차종은 미쯔비시 스펜더, 마즈다 BT50. 포드 에버레스트와 레인저, 토요다의 야리스, 위고, 러쉬, 아반자, 그리고 혼다 HR-V 등 다양하다.

 

이들은 2018년 1월부터 ASEAN 지역내에서는 무관세이다. 베트남자동차제조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5600대 이상의 자동차들이 8월중 판매되었으며, 이는 7월 대비 66% 증가한 수치이다.

 

1월부터 8월 까지 총 2만8816대의 자동차가 수입되었는데 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2만2080 대로 가장 많으며, 인도네시아가 3093대로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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