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9월까지 베트남 자동차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5142대 증가한 1만1172대를 기록했다.
베트남 관세총국 통계에 따르면 태국과 인도네시아로부터 전체의 92%인 1만800대를 수입했다. 나머지는 일본, 미국, 독일에서 수입했다.
호치민항으로 수입되는 전체 자동차 중 9인승 이하 자동차가 51%를 차지했다. 소형차의 93.5%는 금년부터 무관세로 수입되는 아세안 국가산 자동차이다.
미쓰비시 엑스팬더, 마즈다 BT50, 포드 에버레스트, 도요타 위고, 혼다 HR-V 등 수십 종의 수입차 모델이 현재 앞다퉈 베트남 시장에 들어오고 있다.
한편, 베트남 기업들은 금년 9월 까지 자동차 부품을 수입하는데 25억USD를 썼다. 일본이 가장 큰 수출국이었으며, 일본에서 수입된 부품은 5억9100만USD에 달했다. 중국은 4억 6500만USD로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 관세총국에 따르면 수입 부품의 대부분은 제조기술 이전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하지 않는한 베트남에서 만들 수 없는 엔진, 섀시 등이다.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의 부품은 대부분 도요타, 포드, 닛산이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사용하기 위해 수입한 전기 케이블과 강철이었다.
베트남 기업들은 주로 트럭, 승용차용 타이어, 고무, 가죽을 수입했다. 중국에서는 전기 장비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Tag
#자동차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