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베트남 자동차 수입
늘어나는 베트남 자동차 수입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8.10.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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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9월까지 베트남 자동차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5142대 증가한 11172대를 기록했다.

베트남 관세총국 통계에 따르면 태국과 인도네시아로부터 전체의 92%1800대를 수입했다. 나머지는 일본, 미국, 독일에서 수입했다.

호치민항으로 수입되는 전체 자동차 중 9인승 이하 자동차가 51%를 차지했다. 소형차의 93.5%는 금년부터 무관세로 수입되는 아세안 국가산 자동차이다.

미쓰비시 엑스팬더, 마즈다 BT50, 포드 에버레스트, 도요타 위고, 혼다 HR-V 등 수십 종의 수입차 모델이 현재 앞다퉈 베트남 시장에 들어오고 있다.

한편, 베트남 기업들은 금년 9월 까지 자동차 부품을 수입하는데 25USD를 썼다. 일본이 가장 큰 수출국이었으며, 일본에서 수입된 부품은 59100USD에 달했다. 중국은 46500USD로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 관세총국에 따르면 수입 부품의 대부분은 제조기술 이전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하지 않는한 베트남에서 만들 수 없는 엔진, 섀시 등이다.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의 부품은 대부분 도요타, 포드, 닛산이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사용하기 위해 수입한 전기 케이블과 강철이었다.

베트남 기업들은 주로 트럭, 승용차용 타이어, 고무, 가죽을 수입했다. 중국에서는 전기 장비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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