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콤은행(Techcombank)은 3사분기말 현재 세전 이익 7조7700억VND(약 3억3290만USD)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에 부실자산을 양도하기 위한 노력에 힘입어 세전 이익 증가율이 총 영업이익(TOI) 증가율을 크게 초과했다.
테콤은행은 지난 24일 영업 실적을 발표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최고 수준의 실적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자평했다.
2018년 3사분기말 현재 총영업이익은 약 13조3000억VND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또한 새로운 전략에 따라 은행의 수익 기반도 다변화했다. 이에 따라 대출관련 이익의 비율은 53%에서 48%로 감소했다.
대차대조표 구조도 은행의 전략 방향에 따라 바뀌고 있다. 9월말 현재 테콤뱅크의 중장기 대출 대비 단기자금조달 비율은 34.17%로 낮아졌다. 이는 2019년 1월 까지 이 비율을 40% 이하로 낮추려는 중앙은행(SBV)의 계획을 따른 것이다.
테콤은행의 2018년 9월말 적정자기자본비율(CAR)은 위험가중 자산보다 빠른 속도로 자본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2.31%p 높은 14.3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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